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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사이/경제 읽기

미국이 성공한 네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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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

 한때 로마 제국은 거대하고 강대했고, 그 영향은 지금도 남아 있다. 현대에서도 많은 나라들이 그 로마 제국을 모범으로 하고 '후계국가'를 자칭하고 있다. 미국도 그 중 하나다. 독립선언이 이뤄진 것은 1776년이지만, 당시 미국은 영국, 프랑스 등의 열강 등과 비교하면 나약한 국가였다. 미국이 '세계의 패자'로 뛰어난 것은 1914~18년의 제1차 세계대전 후라고 할 수 있다. 황폐한 유럽에 비해 ‘어부지리’를 얻은 미국이 대약진해 호황을 누렸다. 1929년 NY주식 대폭락으로 시작되는 대공황이 세계를 비참한 상황에 빠진 것도 미국의 세계경제에 있어서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일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은 다시 (진주만 제외) 국토가 전장터가 되지 않는 어부의 이익을 얻었다. 이후 미국은 계속 번영했다. 현재의 미국이 강한 이유는 대체로 다음의 4가지 이유다. 첫째, 식량·에너지 등의 자원을 자급할 수 있는 나라다. 둘째, 세계 제일로 여겨지는 강대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셋째, 출산율이 높고, 고령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인구가 증가한다. 넷째, 부자가 위대한 것으로 여겨지는 문화다.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미국은 여전히 ​​초강대국이다. 하지만, 모든 국가는 몰락했다. 로마 제국은 그들의 오랜 역사 끝에 자멸했다. 16세기 후반 엘리자베스 1세 시대부터 약진을 시작해 '태양이 가라앉지 않는 나라'라고도 불린 영국은 제1차·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몰락했다. 미국은 여전히 ​​강대한 국가이지만 '언젠가는 몰락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네번째의 부자가 대우받는 사회라는 것은 '빈부격차 확대'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미국인(특히 엘리트)이 쉬지 않고 맹렬하게 일하는 것은 '부자가 위대한' 나라이며 그 American Dream을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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