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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사이/경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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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대주택, 임차료는 하락 중? 미국 임대주택, 물가는 오르는데 임대료는 낮아진다? 미국의 임대주택 시장은 최근 몇 달 동안 임대료 상승률이 정체 및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계속 하락세입니다. 주택전문가인 제이 리빅은 보도자료에서 "4분기 공급량이 수요를 앞지른 후 시장은 지난 90일 동안 전국 주택 임대료가 0.4% 하락하면서 추세가 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연구그룹에서는 미국 평균 주택임대료가 8월 1,641달러에서 지난달 1,634달러로 하락하면서 8월과 9월 사이에 임대료가 0.4%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빅은 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2022년 2분기와 2022년 3분기를 비교하여 분기 대비 $7 감소한 임대료를 확인했습니다. 이는 불과 6개월 전과 비교해보았을 때 상당한 변화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기축통화, 미국 달러 외에는 답이 없다? 미국도 언젠간 망한다 그 격렬한 경쟁사회가 국력의 근원이지만, 빈부격차 확대는 역사상 큰 정변의 계기가 되어 왔기 때문에 약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미국은 여전히 ​​강대한 국가이지만 로마 제국은 오랜 역사 후에 붕괴했다. 또 16세기 후반 엘리자베스 1세 시대부터 약진을 시작해 '태양이 가라앉지 않는 나라'라고도 불린 영국은 제1차·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몰락했다. 미국은 여전히 ​​강대한 국가이지만 '언젠가는 몰락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다. 달러 외의 옵션은 없다. 미국 달러의 다음 기축 통화가 어떤 것이 될 수 있을까. 이전에 유력시되었던 유로는 앞서 언급했듯이 위기적 상황이다. 미국을 쫓는다는 말이 있었던 중국(위안 인민폐)도 전망이 어둡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러시아..
미국이 성공한 네 가지 이유 미국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 한때 로마 제국은 거대하고 강대했고, 그 영향은 지금도 남아 있다. 현대에서도 많은 나라들이 그 로마 제국을 모범으로 하고 '후계국가'를 자칭하고 있다. 미국도 그 중 하나다. 독립선언이 이뤄진 것은 1776년이지만, 당시 미국은 영국, 프랑스 등의 열강 등과 비교하면 나약한 국가였다. 미국이 '세계의 패자'로 뛰어난 것은 1914~18년의 제1차 세계대전 후라고 할 수 있다. 황폐한 유럽에 비해 ‘어부지리’를 얻은 미국이 대약진해 호황을 누렸다. 1929년 NY주식 대폭락으로 시작되는 대공황이 세계를 비참한 상황에 빠진 것도 미국의 세계경제에 있어서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일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은 다시 (진주만 제외) 국토가 전장터가 되지 않는 어..
금리 인상에 따른 미국 주식의 향방 금리 인상, 미국 주식의 향방은 주요국들의 증시 하락세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주가가 최근 2주간 크게 하락하고 있다. 특히 NY(뉴욕) 지수는 고가인 9월 12일 3만 2381달러(종가 이하)에서 23일에는 2만 9590달러로 2800달러 미만(약 9%)도 하락했고,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는 9월 13일의 종가 2만 8615엔부터 연휴 전 22일의 2만 7154엔까지, 1461엔(약 5%) 하락했다. 미 증시 하락세, 어떻게 보아야 하나 9월 13일에 미국에서 8월분의 CPI(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되어, 같은 날의 뉴욕 지수는 전날 대비 1,276달러도 급락했다. 그 후도 주가는 연초 수준이다. 이러한 주가 하락을 어떻게 평가하면 좋은 것인가. CPI는 전년 대비 7월 8.5%에서 8월 8.3%로..
연준, 금리 0.75%p 인상 나스닥은 급락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잠잠해질 때까지 금리 인상할 것을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앞으로 금리인상을 할지 말지를 검토해보아야겠다 정도의 스탠스만 나왔어도 나스닥은 급등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연준의 입장으로 보아 앞으로 계속 금리는 인상될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냐고요? 적어도 올해까지는요. 연준의 0.75%p 금리 인상은 1980년대 후반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명시적으로 연방기금금리를 목표로 하기 시작한 이래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현재 2.25~2.5%에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인 3.0~3.25%로 높아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준비된 발언을 낭독하면서 ..
연준, '역사적인' 금리인상할까 [2022.09.21] 중앙은행이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이틀간의 정책 회의를 시작함에 따라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FRB)가 수요일 회의가 끝날 때 단기 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이냐에 세계인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때문에,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가 현재 2.25~2.50%에서 3.0~3.25%의 새로운 범위로 인상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는 6월 이후 세 번째 연속 0.75 퍼센트 포인트 금리 인상으로 기록되어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른바 '영끌족'들의 비명이 들린다고 하죠. 은행에서 자신의 순자산 규모를 뛰어넘는 대출을 받고 금리 인상 때문에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할 경우, 한국은행..
전기차의 폭발적 성장,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긴장 중 전기차 있어요? 아직요 1년만요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경쟁하는 자동차 메이커들은 긴 대기자 명단을 만들어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자동차 임원들은 플러그인 전기 모델을 구입할 충분한 구매자가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일정 단축과 공장 온라인화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강화하면서, 좀 더 빨리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없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생산라인은 다소 다르기 때문에 공장 운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기차 모델인 EV는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약 6%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조사기관인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이 비율은 지난 2년 동안 3배로 증가한 반면, 다른 종류의 자동차 판매는 감소했다고 합니다. GM과 포드 등 글로벌 자..
미국 달러화 가치의 상승이 미치는 영향 미국 달러화, 랠리의 가속화 사람들은 달러화를 사둘 걸 하며 후회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50원까지 치솟는 환율을 보고, 1,300원을 돌파할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1,400원에 육박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2020년에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통해 가파른 달러화 상승의 불길을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미국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만, 한미 통화스와프가 어디까지, 그리고 언제까지 이 랠리화를 막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미국 달러는 성장률 둔화를 악화시키고 글로벌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골칫거리를 증폭시킬 위협이 될 수 있는 일생에 한 번뿐인 랠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역 및 금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