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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사이

[생신 축하 문구] 부모님 생신,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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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 축하 문구, 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다

 

  세상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물론 같이 오래 못 계실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나 부모님은 계십니다. 부모가 주는 자녀에 대한 사랑만큼 더 지속 가능한 사랑이 있을까요? 연인의 그것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는 그만큼은 못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까 느낍니다. 이렇듯,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어버이날'과 함께 '생신'이 꼽힙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거나 자주 보면서도 사랑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께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감이 안오고 해서 고민하던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잘 지낼 수 있지만요. 부모님께 마음을 전할 때는 보다 진솔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아빠, 엄마'하고 친근하게 부르던 사람이 진솔하지 못하게 '엄마 생일 축하해~' 정도로 끝낸다면 평소와 다를 바가 없어서 그다지 임팩트가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엄마, 늘 고마워요. 사실은 나 엄마한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꼭 말해주고 싶었어..' 이렇게 말한다면 부모님도, 그 자녀분도 눈물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진솔한 마음'이 핵심이 아닐까요.

 

 

 

부끄럽지만 진솔한 마음이 핵심

 

  진솔한 마음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요. 진솔하다. 진솔의 뜻은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말한다.'는 뜻입니다. 진심을 담는다는 게 무엇일까요. 마음에서 우러난다는 것입니다. 사골국물을 끓이듯 오랜시간 같은 생각을 가져온 사람이 가진 생각과 말은 정말 그 깊이가 다릅니다. 그렇듯,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늘 품고 생각해온 사람의 한 마디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진솔한 마음은 이렇듯, '진실된 마음'과 '평소의 행실'로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아마 생신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마음도 같이 관리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평소에 내가 부모님을 미워했던 마음이 있다면 종이에 적어두고 그 종이를 꾸겨서 휴지통에 던지는 식으로 부모님에 대한 좋은 감정만을 남겨두기 위한 노력을 같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사랑은 부모가 돼보면 안다.

 

  천재 MC 도널드도 두 아이의 부모가 되어보니 이제 알겠습니다. 어느 정도는요. 어떻게 해야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지. 얼마나 큰 헌신이 필요한 건지 알겠습니다. 뉴스나 매스컴에는 소위 '부모 자격 없는 사람들'이 자주 나오기도 합니다.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에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무겁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행복합니다. 자녀가 있어서 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부모의 사랑을 간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늘 받던 사람에서 주는 사람이 되어보면 그 마음이 또 나름대로 행복합니다. 사랑을 준다는 것이 그 동안 받은 사랑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역할을 하거든요. 부모님 사랑은 역시 그 자녀가 부모가 돼보면 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천재 MC 도널드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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