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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반입 금지 물품

by 준박사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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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반입 금지 물품

 

 

안녕하세요, 여러분! 설레는 여름휴가 시즌, 해외여행 계획 많이들 세우고 계시죠? ✈️ 저도 비행기 탈 생각만 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답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맛있는 음식, 새로운 경험…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그런데 행복한 여행의 시작, 바로 공항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어요. 바로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때문이죠! 😫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서 짐 쌌다가, 공항 검색대에서 물건을 압수당하거나 버려야 했던 쓰라린 경험… 저도 겪어봤고, 주변에서도 정말 많이 봤답니다. 비싸게 주고 산 화장품, 소중한 기념품, 심지어는 아무렇지 않게 가져간 물통까지! 앗, 이건 안 돼요! 하고 제지당하면 정말 당황스럽고 속상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여러분의 이런 걱정을 싹~ 해결해 드리려고 왔습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이라는 키워드로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을 위해, 마치 옆집 친한 언니나 오빠가 꿀팁을 전수해주는 것처럼 아주 쉽고 친절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국토교통부 항공보안법, 항공사 규정 등!)**를 바탕으로 기내 반입이 안 되는 물품부터 위탁 수하물로도 보내면 안 되는 물품까지,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글만 읽으면 여러분도 공항 검색대 앞에서 당황할 일 없이,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지금부터 헷갈리는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정복해볼까요? 출발! 🎒


1. 왜 이런 규정이 생긴 걸까요? (여행객의 안전이 최우선!)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부분은 왜 이런 복잡한 규정이 생겼는지예요. 단순히 여행객을 불편하게 하려고 만든 게 아니랍니다!

  • 테러 방지 및 항공 보안 강화: 9.11 테러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항공 보안이 매우 중요해졌어요. 칼, 총기류 등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은 물론, 액체 폭발물처럼 일상적인 물품으로 위장한 위험물질까지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승객과 승무원, 항공기의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입니다.
  • 항공기 손상 및 사고 예방: 발화성 물질이나 인화성 물질, 압축가스 등은 기내에서 폭발하거나 화재를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또한,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건은 다른 승객이나 승무원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 승객의 쾌적한 비행 환경 조성: 액체류 규제는 위생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기내에서 액체가 쏟아지거나 흐르면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겠죠.
  • 국제 표준 준수: 항공 보안 규정은 개별 국가의 법률뿐만 아니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같은 국제기구의 권고 사항을 따르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공항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많아, 어느 나라를 가든 기본적인 원칙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출처: 국토교통부 항공보안법,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표준)


2.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기내 반입 vs. 위탁 수하물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이해하는 핵심은 바로 **'기내 반입'**과 **'위탁 수하물'**의 차이를 아는 거예요.

  • 기내 반입 (Carry-on Baggage): 여러분이 직접 들고 비행기 안으로 가져가는 가방이나 짐을 말합니다. 머리 위 선반이나 앞 좌석 아래에 보관하죠. 보안 검색대에서 가장 엄격하게 검사하는 부분입니다.
  • 위탁 수하물 (Checked Baggage): 공항 카운터에서 수하물로 부치는 짐을 말합니다. 비행기 화물칸에 실리게 돼요.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중 상당수는 위탁 수하물로는 보낼 수 있습니다.

핵심: 기내 반입이 안 된다고 해서 무조건 버려야 하는 건 아니에요!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있는 물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아예 비행기에 실을 수 없는 물품(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불가)**도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3. 가장 헷갈리는 품목! '액체, 젤, 스프레이류' (100ml의 법칙!)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이 액체류일 거예요!

3.1. 100ml 규정, 정확히 뭘까요?

  • 개별 용기당 100ml(3.4온스) 이하만 허용: 액체, 젤, 스프레이 형태의 모든 물품(화장품, 치약, 샴푸, 향수, 로션, 선크림 등)은 각각의 용기 용량이 100ml를 초과하면 안 돼요. 내용물이 100ml 미만이어도 용기 자체가 100ml를 넘으면 안 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 투명 지퍼백에 보관: 100ml 이하 용기에 담은 액체류는 반드시 1리터(L) 용량의 투명한 지퍼백 안에 넣어 밀봉해야 합니다.
  • 1인당 1개만 허용: 이 지퍼백은 승객 1인당 1개만 휴대할 수 있습니다.
  • 별도 제시: 보안 검색대에서 이 지퍼백은 다른 짐과 분리하여 별도로 제시해야 합니다.

3.2. 어떤 품목이 해당되나요?

  • 화장품류: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젤, 향수, 스프레이(헤어스프레이,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마스카라, 립글로스, 파운데이션, 액체 아이라이너 등
  • 세면용품: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폼클렌징 등
  • 식음료: 물, 음료수, 액상 요구르트, 죽, 잼, 시럽, 액상 조미료 등
  • 기타: 렌즈 세척액, 액상 세제, 액상 의약품(처방전 필요) 등

3.3. 예외는 없나요?

  • 유아용 음식 및 의약품: 유아를 동반한 경우, 비행 중 필요한 양의 유아식(액상 분유, 모유, 이유식 등)은 100ml를 초과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액체 형태의 의약품도 처방전이나 의사 소견서가 있다면 100ml를 초과해도 반입 가능하며, 보안 검색 시 미리 신고해야 합니다.
  • 면세품: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는 보안 봉투에 밀봉되어 있다면 100ml 규정의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승 시에는 다시 규정이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액체, 젤, 스프레이류 기내 반입 규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 규정)

4. 위험성이 있는 물품 (칼, 무기류)

이런 물품들은 누가 봐도 위험하니 당연히 기내 반입이 안 되겠죠?

4.1.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품 (기내 반입 불가, 위탁 수하물 가능)

  • 칼: 과도, 커터칼, 면도칼, 맥가이버 칼, 등산용 칼 등 모든 종류의 칼은 기내 반입이 안 됩니다.
  • 가위: 일반 가위, 손톱깎이 세트에 있는 작은 가위 등 날이 있는 가위는 기내 반입이 안 됩니다. (단, 날 길이 6cm 이하의 둥근 날을 가진 휴대용 눈썹 가위 등은 허용되기도 합니다. 애매하면 위탁!)
  • 뾰족한 도구: 송곳, 칼날이 있는 다용도 공구, 빙벽 등반용 피켈, 스케이트 날 등
  • 스포츠 용품: 야구 방망이, 골프채, 하키 스틱, 스키 폴대 등 타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스포츠 용품은 기내 반입이 안 됩니다.
  • 공구류: 망치, 드릴, 렌치, 드라이버 등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공구류는 기내 반입이 안 됩니다.

핵심: 이런 물품들은 대부분 위탁 수하물로는 보낼 수 있으니 미리 부치세요!

4.2. 총기류 및 모형 총기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불가 또는 특수 규정)

  • 총기: 실제 총기류는 물론, 총기 형태의 장난감, 비비탄 총, 총기 부품 등도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엄격히 금지됩니다. (다만, 총포소지허가증을 소지하고 항공사에 사전 신고 및 승인을 받은 경우 등 특수한 경우에 한해 별도의 절차를 거쳐 운송될 수 있습니다.)
  • 폭발물 및 폭발 장치: 폭탄, 지뢰, 수류탄, 화약, 폭죽, 조명탄 등은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절대 금지입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 규정, 공항 보안 검색대 안내문)


5.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

이런 물품들은 기내와 위탁 수하물 모두 위험하므로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1. 인화성/발화성 물질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불가)

  • 라이터 연료, 부탄가스, 스프레이 페인트, 시너 등: 불이 쉽게 붙을 수 있는 물질은 기내와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됩니다.
  • 성냥: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성냥은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합니다. (다만, 인체에 무해한 안전성냥은 소량(1개)에 한해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항공사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에어로졸: 스포츠용, 의료용, 개인 위생용 외의 에어로졸(헤어스프레이, 살충제 등)은 대부분 금지됩니다. 허용되는 경우에도 100ml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5.2. 배터리류 (규정이 매우 복잡하니 주의!)

  • 리튬 배터리: 노트북,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는 폭발 및 화재 위험이 있어 규정이 매우 엄격합니다.
    • 개인 휴대용 전자기기(휴대폰, 노트북 등): 기내에 휴대하여 가져가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안 됩니다! (배터리 분리 불가능한 기기)
    • 보조배터리: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절대 안 됩니다! 용량(와트시, Wh)에 따라 반입 개수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100Wh 이하: 일반적으로 개수 제한 없이 허용 (대부분의 휴대폰, 보조배터리 해당)
      • 100Wh 초과 160Wh 이하: 1인당 2개까지 허용 (대용량 보조배터리, 일부 노트북 배터리)
      • 160Wh 초과: 운송 불가 (전문가용 대형 배터리 등)
    • 여분의 배터리 (카메라 배터리 등): 역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안 됩니다.
  • 건전지: 일반 AA, AAA 건전지 등은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가능합니다.
  • 일회용 라이터: 1인당 1개에 한해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역시 항공사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 위탁 수하물에는 넣을 수 없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항공 위험물 운송 규정, 항공사별 리튬 배터리 운송 규정)

6. 기타 헷갈리는 품목들 (이것도 안 된다고?!)

알고 보면 의외로 기내 반입이 안 되는 품목들도 있어요.

6.1. 무기로 오인될 수 있는 물품 (기내 반입 불가, 위탁 수하물 가능)

  • 뾰족한 우산/양산: 끝이 뾰족한 장우산은 기내 반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탁 수하물로 보내거나, 접이식 우산으로 대체하세요.
  • 스포츠 장비: 야구 방망이, 골프채, 하키 스틱, 등산용 스틱 등 (일반적으로 위탁 수하물로만 가능)
  • 고무 망치, 너클 등: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은 기내 반입 불가입니다.

6.2. 액체류에 준하는 물품 (기내 반입 불가, 위탁 수하물 가능)

  • 잼, 꿀, 시럽, 액체 조미료, 김치: 액체류 규정과 동일하게 100ml를 초과하면 기내 반입 불가입니다.
  • 젤 형태의 식품: 푸딩, 젤리 등은 액체류로 분류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3. 의료용품 & 생활용품 (규정 확인 필수!)

  • 의약품: 고체 형태의 약(알약, 가루약)은 제한 없이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액체 약은 100ml 규정을 따르되, 처방전이 있다면 100ml 초과도 가능합니다.
  • 주사기: 의료 목적으로 본인이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의사 소견서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하면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 라이터: 1인당 1개에 한해 기내 반입만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에는 넣을 수 없습니다. (항공사 규정 확인 필수)
  • 휴대용 고데기: 일체형 리튬 배터리가 장착된 고데기는 기내 반입만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안 됩니다. (배터리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 일반 전원 연결식 고데기는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가능합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항공보안 자율준수 안내, 항공사별 특수 물품 운송 규정)

7. 비행기 타기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마지막 꿀팁!)

  •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확인: 가장 정확한 정보는 여러분이 탑승할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특정 품목에 대한 항공사별 추가 규정이 있을 수 있으니, 출발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애매하면 위탁 수하물로!: 어떤 물품이 기내 반입이 되는지 안 되는지 헷갈린다면, 안전을 위해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짐 쌀 때 미리 분류: 액체류는 투명 지퍼백에, 배터리류는 따로 빼놓는 등 미리미리 분류해서 짐을 싸면 보안 검색대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지연 발생 가능성: 보안 검색대에서 금지 물품이 발견되면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놓치지 않도록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세요.
  • 출국/입국 국가 규정 확인: 우리나라의 규정 외에 방문할 국가의 입국 규정이나 경유할 국가의 환승 규정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액체류 면세품은 환승 시 재검색으로 인해 압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자, 이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겉으로 보기엔 복잡하고 까다로운 규정 같지만, 사실은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을 위한 필수적인 약속이랍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도 지금 바로 캐리어와 기내 가방을 점검해보세요! 꼼꼼하게 준비해서 간다면, 공항 검색대 앞에서 당황할 일 없이 스마트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찾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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